경남銀 새 주인은?
경남銀 새 주인은?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3.05.2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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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우리금융’서 분리매각 가닥
부산·대구銀 관심… 민영화안 내달 확정

경남은행이 우리금융지주에서 분리돼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적자금위원회는 지난 25일 토론회에서 우리금융이 소유한 경남, 광주은행 등 지방은행을 따로 떼어 팔고 금융지주사 등은 일괄 매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정부 관계자는 “우리금융을 통째로 판다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면서 “자회사 분리 매각이 현명한 대안으로 거론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들 은행의 새 주인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이들 은행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은 BS금융(부산은행)과 DGB금융(대구은행) 2곳이다.

BS금융은 정부의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를 위한 자금력을, DGB금융은 영업구역과 산업구역 미중복 등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다.

일각에서는 우리금융 지방은행 인수를 둘러싸고 정치적·지형적 고려 요소가 많아 시중은행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대형금융지주의 인수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적자금위원회는 향후 한두 차례 회의를 추가로 연 뒤 다음달 중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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