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 충분히 확보돼야
타미플루 충분히 확보돼야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9.11.1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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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신종플루 사망자가 6천명을 넘어섰고, 국내 신종플루 감염 사망자는 지금까지 모두 64명으로 나타났다.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함에 따라 ‘타미플루 사재기’, ‘타미플루 구입을 위한 의사 처방전 등 위조행위’ 등 국민들의 불안 심리를 이용한 사건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 9일 부산에서는 타미플루 8만정이 불법 유통된 것으로 드러나 남해해양경찰청이 수사에 착수했다.

해경은 이번에 적발된 기관은 병원 1곳과 약국 5곳 등이며, 선용품 공급업체 30여곳과 선사(船社) 50여곳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에 불법유통된 타미플루는 모두 8만여정으로 8천명분에 달하며 대형약국을 통해 불법으로 선박회사로 유통됐다.

신종플루 환자가 늘어가면서 ‘타미플루30mg’은 정부재고가 바닥을 드러냈다. 정부에서 공급받은 지역 약국들도 부족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로 인해 인터넷 상 신종플루 치료제 불법 판매 행위, 판매사기 및 국민의 불안감을 조성하는 허위 사실 유포 등 불법·유해 정보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현행 약사법은 신종플루 치료제(타미플루) 등 의약품을 인터넷상에서 거래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의약품은 그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아 복용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의사의 진단을 받아 약국에서 치료제를 구입하여 복용하여야 하고, 신종플루 관련 인터넷 상 불법·유해 정보에 노출되어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국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고 신종플루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타미플루 확보가 중요할 것이다.

내과&내분비 전문의 유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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