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2010 울산문화예술계 새틀짜기
2008년~2010 울산문화예술계 새틀짜기
  • 김영수 기자
  • 승인 2008.02.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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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회장선거 김호언·이희석 ‘2파전’
27일 예총회장 선거

金 “신바람 나는 예술환경 예술CEO 역량 보일터”

李 “실천하는 집행부 울산문화발전 밑거름 될터”

한국예총 울산광역시 연합회 (이하 울산예총) 제 16대 회장선거가 2파전으로 전개된다.

지난 15일 오후 6시 울산예총 회장선거 후보등록 마감결과 김호언(60) 울산사진작가협회 전회장과 이희석(44) 울산미술협회 전회장이 소견서와 공약사항등 후보등록서류를 제출했다.

이번 선거는 이 달 임기가 끝나는 박종해 현 울산예총회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2008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지역 문화예술계의 새로운 판을 짜 나갈 지도자를 선출하는 자리여서 더욱 주목된다.

등록 순서에 따라 기호 1번을 부여받은 김호언현 울산예총 수석부회장은 출마소견에서 “신바람 나는 예술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는 환경조성과 예술하며 화목하고 그래서 하나되는 울산예총을 위해 예술행정가이자 예술 CEO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호 2번 이희석 울산미술협회 전회장은 “ 젊은 패기와 성실함으로 온몸으로 뛰고 열심히 일하는 실천하는 예총 집행부, 함께하는 예총집행부가 돼 울산 예술문화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제16대 울산예총회장 선거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열리는 2008년 제35차 정기총회에서 치러진다.

건축가,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협회 등 산하 9개 지부에서 각 5명씩 사전 선출된 대의원 45명이 투표에 참여해 과반수이상 득표로 당선자를 결정한다.

과반수를 득표하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2차 결선투표를 실시해 다득표자를 당선자로 선정하게 된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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