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지역 선수 13명 입상

울산시태권도협회 소속 강재권(삼성), 박우혁(삼성), 송다빈(한국체대)이 오는 5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12일 울산시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지난 7~9일 3일간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도 태권도 국가대표선수선발최종선발전(겨루기)’에서 울산 태권도 선수 13명이 입상했다.
울산 태권도 선수는 전국 남·녀 국가대표선수선발최종선발전대회에서 금3, 은4, 동6의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방식은 회전승패제(라운드시스템)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대회 1위 입상자인 강재권·박우혁·송다빈 선수가 오는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2023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74kg급의 남자부 강재권이 3대 1로 승리해 1위를, -80kg급의 박우혁은 2대 1로 승리해 1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73kg급의 여자부 송다빈이 2대 0 승리를 거두며 1위의 영광을 안았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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