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귀감’
‘생명 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귀감’
  • 정세영
  • 승인 2022.11.2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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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성동 8통장 김진희씨, 의식 잃은 홀로 어르신 발견해 조치
울산 중구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8통장 김진희(43)씨가 지난 25일 의식을 잃고 쓰러진 어르신을 구하고 있다.
울산 중구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8통장 김진희(43)씨가 지난 25일 의식을 잃고 쓰러진 어르신을 구하고 있다.

 

울산의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위기에 처한 홀몸 어르신을 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울산시 중구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8통장 김진희(43) 씨가 집 안에 홀로 쓰러져 있던 70대 홀몸 어르신을 구했다고 29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김진희 씨는 해당 어르신과 며칠 동안 연락이 닿지 않자, 평소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식당 관계자와 주변 이웃에게 안부를 묻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어 곧장 어르신 집을 방문해 집 안을 살피던 중 안방에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했다.

당시 어르신은 의식을 잃은 채 온몸을 떨고 있었다. 김 씨는 즉시 학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상황을 알리고 119에 신고해 어르신을 병원으로 옮겼다.

해당 어르신은 평소 당뇨를 앓고 있었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기력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언순 학성동장은 “지역 특성상 홀몸 어르신 가구가 많아 고독사 문제가 항상 염려됐는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적극 발굴·지원하며 고독사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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