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폭협회, 산업안전 관리체계 구축 역할”
“방폭협회, 산업안전 관리체계 구축 역할”
  • 김지은
  • 승인 2022.11.0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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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폭산업안전협회 출범… 초대회장에 박종훈·백순흠 대표 선출
방폭기술 연구개발·산업안전 기술발전·인력양성 등 산업재해 예방
한국방폭산업안전협회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가 2일 울산대 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김두겸 시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 기관장, 석유화학단지 공장장 및 안전책임자 등 120여명의 발기인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지원 기자
한국방폭산업안전협회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가 2일 울산대 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김두겸 시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 기관장, 석유화학단지 공장장 및 안전책임자 등 120여명의 발기인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지원 기자

울산지역 석유화학공단의 폭발사고 예방을 위한 민간 주도 협의회인 ‘한국방폭산업안전협회’가 2일 출범했다.

RUPI사업단, 공장장협의회, 울산대 산업대학원이 공동주최한 ‘한국방폭산업안전협회’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제34회 화학네트워크포럼)가 이날 울산대학교 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김두겸 시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관련기관 기관장, 석유화학단지 공장장 및 안전관리자 등 120여명의 발기인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방폭산업안전협회’는 방폭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산업안전 기술발전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한 생활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회 사업은 방폭·안전 기술에 관한 조사, 연구, 교육, 개발, 출판 및 홍보, 방폭·안전 기술향상을 위한 세미나 개최, 방폭·안전 관련 사고 예방 및 피해 경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폭·안전산업 관련 교육훈련 및 인력양성,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지원, 방폭 장비 및 기기 컨설팅, 방폭자격증제 도입 추진 등이다. 협회 조직은 회장, 고문, 정책자문위원회, 기술자문위원회, 홍보위원회, 운영위원회 및 사무국으로 구성된다.

이날 한국방폭산업안전협회 창립총회에서는 4차산업혁명 U포럼 위원장 및 RUPI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한국화학연구원 이동구 박사가 임시의장이 돼 방폭협회 설립 경과보고 및 초대회장 선출, 정관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구 임시의장은 “한국경제의 주력산업들은 태생적으로 장치산업을 중심으로 국가 산업발전을 이끌어오는 가운데 크고 작은 안전사고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면서 “특히 폭발 및 화재로 인한 산업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며 고도의 방폭 관련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무엇보다 방폭협회를 중심으로 안전의식 제고 및 선진 안전문화 확산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한국방폭산업안전협회’ 초대 공동회장으로 박종훈 화학네트워크포럼 대표와 백순흠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대표이사가 선출됐으며, 사무국은 울산테크노파크에 두기로 했다.

박종훈·백순흠 초대 공동회장은 “일터에서 지속가능한 산업재해 예방체제가 정착되려면 산업현장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인식 공유와 함께, 기업 스스로 산재 위험요인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산업안전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한데 우리 방폭협회가 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시장은 “우리나라 산업수도인 울산시민은 물론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활동하게 될 ‘한국방폭산업안전협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최근 많은 기업들이 안전한 사업장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의식 및 사고 위험에는 여전히 취약한 상황이므로 방폭협회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면서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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