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삼산동 현대百 사거리 지역 최고 ‘핫스팟’
울산, 삼산동 현대百 사거리 지역 최고 ‘핫스팟’
  • 이상길
  • 승인 2022.08.1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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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상반기 빅데이터 분석 공개… 동별 유동인구 분포 ‘삼산동’ 1위
울산의 동별 유동인구 분포를 분석한 결과 주야간 모두 남구 삼산동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산동 내에서도 특히 현대백화점 사거리 부근이 최대 핫스팟(밀집지점)이었다. 또 코로나19 사태 2년 동안 지급된 총 4차례의 재난지원금 사용처는 소매(슈퍼·편의점)와 음식이 가장 많았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해 태화강 국가정원의 민원이 전년 대비 73%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민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2022년 상반기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에 실시한 빅데이터 분석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사용 현황 △소방관서와 소방력 효율적 활용을 위한 공간배치 분석 △태화강 국가정원 민원 키워드 분석 △전국체전 홍보 대상지 선정 등 4건이다.

가장 눈에 띈 건 전국체전 홍보 대상지 선정을 위해 실시한 동별 유동인구 분석. KT유동인구 데이터 활용을 통해 분석한 결과 예상대로 지역 최대 번화가인 남구 삼산동이 주야간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신정동, 무거동, 달동 순이었다.

구군별 핫스팟으로 삼산동이 있는 남구는 주야간 모두 현대백화점 사거리가 핫스팟이었다. 중구의 경우 주야간 모두 반구 사거리 인근, 동구는 주간엔 현대중공업 앞 교차로, 야간엔 동울산 우체국 인근으로 파악됐다. 북구는 주야간 모두 협성아파트 교차로 부근, 울주군은 주야간 모두 울산역 부근이 핫스팟이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2020년 2월 이후 지급된 재난지원금의 사용처로는 4차례 모두 소매(슈퍼·편의점) 및 음식소비가 1·2위를 다투었다.

태화강 국가정원 민원 키워드 분석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국민신문고와 안전신문고 등에서 수집된 민원데이터를 활용해 주요 키워드 위주로 빈도수, 관련 키워드 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지난해 민원 수가 전년 대비 7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시행된 5인 이상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으로 사람들이 국가정원에 모이면서 음주, 흡연, 소음 등 민원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관서와 소방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공간배치 분석은 효율적 소방서비스 제공을 통한 시민 안전 제고를 위해 추진했다. 분석 결과, 실제 출동 발생 빈도에 대한 공간적 유형(패턴)의 규명이 가능했다. 또 소방 시설물의 공간적 분포 현황과 출동 발생 빈도, 골든타임 도착 비율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소방관서와 장비 배치의 효율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추가 수요조사를 통해 5건의 빅데이터 분석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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