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울주’를 비전으로, 3개 중점과제와 15개 세부과제를 시행한다.
중점과제별로는 먼저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전 직원 청렴서약을 추진하고, 매 분기 마지막 주 수요일 청렴의 날을 운영하는 등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한다.
‘반부패 인프라 공고화’를 위해서는 행정 착오나 비리를 사전 차단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직기강과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을 강화한다.
특히 지난달 19일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에 따라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을 지정하고, 자체 운영 규정도 제정했다.
‘지역사회 반부패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으로는 울주군 군민감사관 운영을 활성화하고, 5억원 이상 대형공사에 군민감시관 제도를 운영한다.
이밖에도 오는 9월 중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청렴콘서트를 개최해 공직 내 청렴문화를 소개하며 군민과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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