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에 전념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공무에 전념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9.06.0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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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는 항상 범인의 뒤에서 달린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이며 북으로는 수만 병력이 철통 같이 지키고 있다. 그래서 범인은 꼭 잡는다.

(영화속의 대사 중에서)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급성장 하면서 일반인에게 가입청약서 한 장 만으로 무분별하게 카드를 발급함으로 인해 이들이 카드 빚을 지고 이를 갚기 위해 연약한 여자를 납치하여 잔인하게 살해하거나, 대범하게 모의 권총을 소지하고 은행에 들어가 현금을 강취하는 범죄 및 술 취한 여자 및 남자를 상대로 한 퍽치기 범죄들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언론 과 인터넷을 통해 각종 범죄가 소개되면서 범인들의 나이는 낮아지고 지능은 날로 높아졌으며 조직을 구성한 강력범죄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형사들은 24시간을 대기하며 긴장된 상태로 매일 같이 범죄와 싸운다.

범인들은 고급차량이나 호화로운 호텔 침대에서 두 다리를 뻗고 편안하게 잠을 자지만 형사는 좁은 차안에서 두 다리를 접은 채 피곤해도 잠을 자지 못하고 한쪽 눈만 감은 채로 피곤함을 달래면서 범인이 나타나기만을 기다린다.

실오라기 같은 하나의 정보에도 귀를 세우고 지역 전체를 탐문하며 수개월간 한 사건의 해결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다.

적게는 일주일 길게는 기약 없이 범인을 잡기위해 추적하여 잠복하고 또 잠복하는 형사들의 끈기도 대단 하지만 집에서 항상 불안해하며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더욱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다.

울산지방경찰청 소속 울산남부경찰서 강력계 모 여형사는 추석도 반납한 채 수개월간 편의점을 탐문 하며 강도 용의자를 끝까지 추적하여 검거한 바 있고, 또한 서울경찰청 소속 강력계 모 형사는 젊은 나이에 범인을 검거 하던 중 범인이 휘두른 칼을 맞고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사망한 젊은 형사의 영전 앞에 한없이 울고 있던 어머니와 가족들의 동영상이 방송되면서 전국경찰서 형사들 전체는 슬퍼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 젊은 형사의 죽음을 너무도 빨리 잊지 않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연간 22명의 형사 등이 범인을 검거하던 중 사망하고 1197명의 전국 경찰관이 업무 중 부상을 당하고 있다

순직하거나 공무 중 부상을 입은 형사 경찰관들은 항상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시 하며 이들을 지키기 최선을 다한 분들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또한 순직한 경찰관들에 대해 사회 각층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도 강력사건의 해결을 위해 불철주야 수사하는 전국의 모든 형사 분들께 감사함을 표시하고 발생한 전 사건을 해결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한 형사 분들의 각 가정에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

울산중부경찰서 경위 오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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