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울산을 위한 경찰의 역할
안전한 울산을 위한 경찰의 역할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21.06.2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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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든 사회든 자체의 존립 가치를 유지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요소들이 있다. 안전과 질서도 그중의 하나다. 법과 규칙이 존재하는 것도 안전과 질서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그런 바탕 위에 국가적 차원에서 국민의 안전을 유지하고 사회질서를 확립하는 존재가 바로 경찰이다.

과거의 경찰은 사회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국민에게 ‘명령’과 ‘통제’를 통해 강제력을 행사하는 국가기관의 하나였다. 하지만 21세기 현재 경찰의 모습은 ‘시민과 함께하는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지닌 조직’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특히 울산 경찰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치안 행정을 펼치지 않으면 조직의 뿌리가 통째 흔들릴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경찰은 그 존재 의의가 희석될 수밖에 없다.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경찰은 이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민과 더불어, 시민과 함께하는 ‘협력치안행정’을 겨냥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뼈를 깎는 노력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유진규 울산경찰청장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말씀이 있다. 유 청장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평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예방적 치안활동에 역량을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유 청장은 또 경찰활동의 기준점을 선제적·예방적 활동에다 두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임해줄 것도 당부했다. 아울러 유 청장은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법을 엄정하게 집행할 것, 경찰이 법을 집행하는 과정과 결과가 공정하고 정의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도 당부했다.

현재 경찰은 수사권 조정, 자치경찰제 도입 등 경찰개혁 과업의 수행에 여념이 없다. 이를 계기로 우리 경찰은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고히 다져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울산경찰청 산하 모든 경찰공무원도 ‘시민의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면서 부드럽고 유연한 경찰이 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이고 있다.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항상 시민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각자의 역할을 다한다면 체감치안을 확보하고 경찰에 대한 신뢰를 더한층 높이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울산 경찰 구성원 하나하나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한다면 진정한 경찰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시민들께서도 우리 경찰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싶다.

오연주 울산경찰청 112종합상황실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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