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졸음운전 주의
봄철, 졸음운전 주의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20.04.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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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과 따스한 햇살까지, 나른함이 몰려오는 봄날에는 졸음운전 확률이 더 높아진다고 한다.

한국도로공사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철(3~5월)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 원인 1위는 ‘졸음 및 주시태만’으로 약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승용차 운전자는 운전 시작 90분 이후부터, 그리고 대형차 운전자는 180분이 넘으면 졸음이 오기 시작한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졸음운전을 하게 되면 보통때에 비해 반응속도가 2배 이상 느려지고 정지거리는 30% 이상 늘어난다.

차량이 시속 100km로 주행할 경우 1초에 약 28m를 이동하며, 4초만 졸아도 100m 이상 주행하기 때문에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했더라도 앞차를 추돌하게 된다.

졸음운전은 운전자가 무의식 상태로 운전하기 때문에 위험상황에 대해 인지할 수 없다.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브레이크를 밟는 등의 대처를 해야하지만 상황 자체를 인지하지 못해 대처도 불가능하며 더욱이 제동 없이 바로 충격이 가해지기 때문에 다른 사고에 비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우선 하루 7~8시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졸음을 유발하는 성분이 든 약물은 운전할 때 가급적 삼가야하며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내부를 환기 시키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졸음이 오는 경우 휴게소나 졸음 쉼터에서 지압, 간단한 스트레칭 등을 하며 쉬어가는 것도 좋다.

졸음방지 용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시중에 판매하는 귀걸이형 졸음방지기, 진동 목 쿠션, 졸음방지 껌 등을 적극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남구 달동 김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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