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국민 심리도 지켜내야
코로나19 장기화… 국민 심리도 지켜내야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20.03.0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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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마스크, 에탄올 등이 품귀 현상을 빚는 등 국민 모두가 감염을 우려하는 상황이다.

요즘같은 상황에 생기는 불안감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불안감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면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실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감염병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감염병 스트레스의 대표적 증상은 불안과 공포, 불면증, 지나친 의심에 따른 주변인 경계, 외부활동 감소와 무기력 등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가 나타나면서 질병 방역뿐 아니라 이른바 ‘심리 방역’도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심리 방역은 감염병을 둘러싸고 국민들 사이에 퍼지는 과도한 공포와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다. 심리 방역으로는 우리 사회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집단효능감, 보건당국·이웃에 대한 신뢰, 합리적 위험인식, 정부·언론·국민의 효과적인 소통,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 등을 꼽았다.

가까운 지인이나 친구, 가족 등과 대화를 하며 해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지자체에서 확진자, 격리자,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마련하고 있는 심리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남구 삼산동 김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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