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포커스]열대성 폭풍 페이 쿠바 남동부 강타
[월드포커스]열대성 폭풍 페이 쿠바 남동부 강타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8.1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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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접근 예상 허리케인 초비상
최대풍속 시간당 110km…폭우피해 우려

대서양에서 발생한 열대성 폭풍 페이가 17일 낮 쿠바 남동부 지역을 강타한데 이어 쿠바 중심부를 거쳐 미국 플로리다 주로 향할 것으로 예상돼 미국 남부가 허리케인으로 초비상이다.

쿠바 당국은 폭우와 폭풍을 동반한 페이가 접근하자 저지대 주민 3천여명을 안전한 시설로 대피시키는 한편 홍수, 산사태 등 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페이의 진로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은 전했다.

쿠바 정부는 아바나 동부에서 중부 상크티 스피리투스 주(州)에 이르는 지역에 대해 재해예방 경보를 발령했다.

쿠바 기상전문가 호세 루비에라는 관영TV를 통해 페이의 최대풍속이 시간당 110km에 이른다고 밝히고 현재 세력이 강대해 지고 있는 페이의 폭우 피해를 우려된다고 말했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는 페이가 18일 늦게 혹은 19일 새벽에 플로리다 키즈에 접근하면서 허리케인으로 발전해 많은 양의 비를 뿌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페이는 쿠바에 상륙하기 전에 아이티와 도미니카 공화국이 있는 이스파니올라 반도를 강타했는 데 아이티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각각 1명과 4명이 사망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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