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은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 ‘제씨이야기’와 ‘초우’를 상영한다고 26일 밝혔다.먼저 울산국제영화제 홍보를 위해 ‘2020년 울산국제영화제 사전축제(프레페스티벌)’ 작품인 이하은 감독의 ‘제씨이야기’를 상영한다.이어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울산 산업 60주년, 대한민국을 이끌다’와 연계해 ‘아스라이 1960년대 영화(시네마)’를 주제로 영화 ‘초우’를 상영한다.이하은 감독의 ‘제씨이야기’는 외국인 노동자가 우연히 한 할머니를 만나면서 가족이 한국에 정착하게

-지역특화 국제이벤트 공모사업에 ‘울산에이팜’ 선정-외국인 대상 국가정원·간절곶 등 울산관광투어 진행-공연·축제 정보 한눈에… ‘울산문화24’ 오늘부터 운영울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2022 울산아시아퍼시픽뮤직미팅(이하 울산에이팜)’이 ‘2022 지역특화 국제이벤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 지역특화 국제이벤트 공모사업’은 지역의 문화, 산업, 자연자원 등을 주제로 외국인 50명 이상(최소 2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문화예술, 레저활동, 레크레이션 등의 이벤트를 대상으로 진행했다.공모 부

울주문화재단은 지난 24일과 25일에 개최된 신박한 스테이지 시범공연‘퓨전음악극: 고래의 노래’가 연일 매진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반구대암각화 속 고래이야기를 소재로 했다. 공연은 ‘한 편의 서사시’를 중심으로 동·서양의 절묘한 음악적 콜라보와 반구대암각화의 고래 등을 형상화한 영상을 활용해 자유롭고 서정적인 방식의 음악극을 만들어 냈다.시민평가단으로 참여한 한 관람객들은 “공연참가단체인 연희단과 인디밴드의 음악적 특색이 잘 어우러졌다며 반구대 암각화의 고래 이야기를 음악극으로 만날 수 있어 신선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3일 본점 공감마당에서 ‘제31회 BNK경남은행 백일장 및 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4월 한 달간 진행된 제31회 BNK경남은행 백일장 및 미술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여명이 넘는 지역민들이 참가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대회 시상식에는 최홍영 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들을 축하했다.백일장 부문에는 성인부(운문) 조희영씨와 학생부(산문) 박서현 학생(강동중 2)이 장원에 선정돼 상패와 상금 50만원을 받았다.올해 추가된 웹툰 부문에서는

영화인으로서 박훈정 감독은 다소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분명 천재 같은데 가끔은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는 것. 그는 와 같은 명작의 각본을 쓰며 화려하게 충무로에 입성한 뒤 본인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로 천재성을 널리 알렸더랬다. 그러니까 영화계에선 드문 ‘싱어 송 라이터’로서 자신이 직접 각본을 쓰고, 메가폰까지 잡아 일찌감치 크게 성공한 셈.헌데 2013년 이후 그의 행보는 조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 아니 2015년 나 2017년 까

남구 도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음달 8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으로 그리는 울산 미술여행’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도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인문학으로 그리는 울산 미술여행’은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현장 탐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강연과 연계해 간월사지, 석남사 등 울산지역 문화재 및 장생포문화창고, 신화마을, 울산시립미술관 등 지역문화예술기관에서 생생한 현장탐방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큰 관심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29일 별빛반딧불이복원회 김강수(사진) 회장을 초청해 인문학특강을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반딧불이 복원에 앞장서 온 김 회장의 특강 주제는 ‘반딧불이의 한살이’며, 청정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의 특성을 살피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 반딧불이 보호육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김 회장은 “알면 알수록 신비한 곤충의 세계, 또 반딧불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환경보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곽미소 기자

10여년간 차곡차곡 쌓였던 원고가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울산 신정고 국어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정호식(사진) 교사의 글이다.정 교사의 글은 도서출판 ‘바른북스’가 이달초 ‘사랑, 칼 같은’이란 제목으로 발간했다. 그의 글은 총 4부로 384페이지에 달한다.책에는 틈틈이 모은 시와 수필, 사람에 대한 관심·사랑, 세상사의 역설, 책이나 작품에 대한 이해와 비판적 사유, 일상적인 일이나 시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철학적 사고, 영화를 통한 삶의 성찰 등이 담겼다. ‘벽을 넘으려면 온몸으로 벽을 사랑해야 한다’는 식이다. 저자는 “글들을

월갤러리창작스튜디오는 올해 두 번째 ‘함께가는 그림판 2022’ 프로그램을 25일 개최한다.지역의 시각예술 현장을 조사하고 동시대 미학 담론의 장에서 조명하기 위해 시작한 함께가는 그림판 프로젝트의 이번 주제는 ‘울산시각예술 아카이브 성찰과 전망’이다.권경아 울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가 ‘울산미술사 기초자료 조사 연구 용역 사업 사례’를, 양정애 국립중앙극장 공연예술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시각예술 아카이브 연구의 현황과 전망’을 세부주제로 발표한다.더불어 시각예술 작가, 기획자, 예술행정가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프로그램을 통해 울산 시

(재)울주문화재단이 신박한 스테이지 시범공연 ‘퓨전음악극:고래의 노래’를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지난해 신박한예술지원사업에서 최종 선정된 내드름연희단과 플러그인사운드의 공동제작으로 반구대 암각화의 ‘고래’를 소재로 다룬다.‘신박한 스테이지’는 울주의 창작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년도 ‘신박한 예술지원’과 연계해 재단의 대표 공연 레퍼토리를 개발하는 사업이다.올해 시범공연을 통해 지역예술단체에게는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울주를 대표하는 공연 콘텐츠로 성장할 수

한밤중 한바당으로 한바탕 어시장이 열렸다사진 한 장에 다 담지 못할 저 정도면밤새 갈치 한치 몽땅백만 마리쯤?얼마 전에 김태운 시인의 디카시 감상평을 썼는데 또 이렇게 김태운 시인의 디카시을 감상하게 됩니다. 이렇게 된 것은 어릴 적 봐왔던 익숙한 풍경에 대한 끌림도 있었지만, 어제 “우리들의 블루스”라는 드라마 16회 17회차를 보았기 때문입니다.한국 드라마이면서 제주도 사투리라서 자막이 써진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지만, 드라마에 관심이 없어 우연하게 보게 된 유튜브에서 어린 은기가 백 개의 달에게

울산문화재단은 2022 태화루 인문·예술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강연은 총 2회차로 진행되며 첫 번째 강연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께 태화루에서 이뤄진다.주제는 ‘지친 마음, 생기 되찾기’이며, 울산 시민의 건강한 마음을 위해 자살예방교육과 우울증 예방교육 등의 꾸준한 강연을 진행한 전문가 노승현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이 강연을 맡는다.두 번째 강연은 오는 29일 ‘축산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강연자인 정해경 청년농부(유진목장 대표)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축산업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낸 경험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이달부터 움프극장 영화를 새롭게 구성하고 ‘월간 움프살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월간 움프살롱은 울산에서 접하기 어려운 예술·독립ㅁ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마련된다.오는 29일 첫 상영작으로 방송인 고 송해의 생전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송해 1927’가 상영되며, 전국노래자랑을 36년간 진행한 국민 MC이자 아버지로 살아가는 인간 송해의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영화 상영 후에는 프로그래머와 함께 영화에 대한 소감과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사)색동회 울산지부는 다음달 2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제24회 울산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동화마당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열린 동화마당은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어린이 문화운동의 선구자인 소파 방정환 선생의 작품을 극화해 무대에 올린다.공연 내용은 제27회 울산 어린이 동화구연대회 수상자가 들려주는 순수구연,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동요와 율동에 담은 손유희극, 동화 ‘나비의 꿈’을 각색한 재미있는 동화뮤지컬로 울산시민을 행복한 동화의 세계로 안내한다.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사)색동회 울산지부 홈페이지(ma

현대예술관이 다음달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연극 2편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노부부의 현실적인 삶을 담은 연극 ‘사랑해요, 당신’이 다음달 8~9일 이틀간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로배우 이순재·정영숙과 장용·오미연이 더블 캐스팅으로 출연해 명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연극 ‘사랑해요 당신’은 사랑하지만 항상 곁에 있다는 이유로 서로에게 무뎌진 부부에게 치매라는 불청객이 찾아오면서 다시금 평범한 일상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2017년 초연부터 호흡을 맞

유치부 박태이(젤리아트미술학원), 초등저학년부 안찬혁(매산초1), 초등고학년부 박수빈(태화초6) 학생이 제 14회 녹색생활실천 환경그림대회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본보가 주최한 ‘제14회 녹색생활실천 환경그림대회’의 심사결과가 22일 발표됐다.지난 18일 울산시 남구 달동 문화공원에서 열린 그림대회에는 1천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가했다.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고학년부로 나눠 진행했다.김봉석 울산미술협회 회장을 비롯한 10명의 심사위원들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울산시장상), 최우수상(울산시의회 의장상), 금상(울산시교

울산박물관 산하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유아 단체 교육 프로그램인 ‘제방 속 어린이 공방’의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프로그램은 약사동 제방과 관련된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하반기에는‘속이 보이는 작은 약사동 제방’을 주제로 운영된다.교육 내용은 △해설이 있는 전시 관람 △속이 보이는 작은 유리그릇 정원(테라리움) 만들기 등이다.대상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 6세 이상 유아 단체로 회당 10~2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교육은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에서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지역의 젊은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정통 클래식 성악 공연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북구문화예술회관의 연간 공연 시리즈인 ‘저녁을 닮은 음악’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울산에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아우름 앙상블’이 출연해 전통 클래식 성악 음악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지역의 안무가들과 함께 하는 특별 무대도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성악 음악의 아름다움을 색다르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우름 앙상블’은 지난 창단해 지역의 여러 무대에서 성악 장르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25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획연주 ‘새로운 시작’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무대는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마련한 대면 공연으로 김종규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무대의 첫 번째는 민요 아리랑을 환상곡 풍으로 편곡하고 한반도 거주민이 겪은 집단적 회로애락을 서술한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으로 연주회의 막이 오른다.이어 ‘대장간 폴카’, ‘천둥과 번개 폴카’가 연주되고 결혼식장에서 늘 듣게 되는 멘델스존의 ‘결혼 행진곡’이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끈다.연주

울산도서관은 나라를 지킨 위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 특선영화 2편을 상영한다고 21일 밝혔다.상영 영화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영화화한 ‘명량’(오전 10시)과 독립운동가 박열 선생의 ‘대역사건’을 영화화한 ‘박열’(오후 2시)이다.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상영 당일 울산도서관 1층에 위치한 대강당 안내대에 등록하고 입장해 영화를 감상하면 된다. 별도의 사전신청 절차는 없다.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홈페이지(library.ulsan.go.kr) 또는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229-6905)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