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지난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의 출범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의회의원 의정활동 안내서와 지방의회 운영 지침서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2018년 이후 4년만에 발간된 의정활동 안내서에는 지방의회 역할, 지방의원의 권한과 의무 등이 담겼다.지방의회 운영 지침서는 지방의회 운영 과정에서 실무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고, 관련 법령 해석과 주요 질의 회신 사례를 소개했다.특히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기록표결제도 도입 등 지난 1월 본격적으로 시행된 전부개정 지방자치법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울산 지역위원장 선정이 총선 1년 10개월을 앞두고 지역 정가의 이슈가 되고 있다.2년 임기의 지역위원장은 총선 공천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고, 4년 후 지방선거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26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지난 22~24일 사흘동안 전국 254곳의 지역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울산은 6곳의 지역위원장에 18명이 지원해 평균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조강특위는 27일부터 일주일 간 지역 실사를 진행, 공모자 세평과 지역평판 등을 조사한다.조사 결과와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장은 24일 (사)한국건축가협회 울산건축가협회와 공동으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1세기 울산의 가치’를 주체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울산의 역사, 문헌, 사회현상 속에서 울산도시의 정체성을 살펴보고 궁극적으로 21세기 울산도시의 가치를 생각해 보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특히 울산 폐선부지를 활용한 울산 도시 가치 창출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우세진 울산건축가협회장은 발제에서 “시대상황에 따라 울산은 산업수도, 생태도시, 창조도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면서 “현 시점에서 울산도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이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온산선 및 에쓰오일 온산공장선 열차 사고시 대응체계 마련과 위험물 운송에 대한 투명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26일 서 의원에 따르면 1980년 전후로 온산국가산단 내 기업체들의 화물 운송을 목적으로 설치된 온산선과 에쓰오일온산공장선은 현재 영풍(자회사 고려아연)과 에쓰오일이 각각 황산과 유류를 수송하기 위해 독점 사용하고 있다.과거 2014년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황산, 휘발유를 실은 위험물 수송열차가 매일 울산 도심을 지나고 있음에도 정작 열차에 비치된 긴급 방제 장비가 부실해 사고

지방자치단체와 수의계약 체결이 제한되는 지방의원 및 배우자 등이 수십건의 수의계약을 체결했지만, 징계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및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행동강령 운영실태 일제 점검’을 진행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방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지자체와의 수의계약 체결이 제한되는 지방의원 및 배우자 등 28명은 26개 지자체와 총 81건, 49억9천여만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이 중 52건, 11억여원의 사업은 기존에 적발된 사례였

윤석열 대통령의 울산지역 대선공약이자 울산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시작됐다.이채익(국민의힘·울산 남구갑·사진) 국회의원은 23일 국회에서 산업부와 울산시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추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이 의원을 비롯 산업부 이종석 산업기술정책과장과 현지원 사무관, 울산시 주태업 미래산업과장과 양기운·김형율 주무관이 함께 했다.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사업은 지난 2015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탈락에 이어 2019년에는

울산시의회는 내년부터 시의원들 회의 출석률과 의안 발의 건수 등 의정활동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시민에게 공개한다.울산시의회는 지방의회의 투명성 제고와 주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지방의회 의정활동 정보공개 지침’에 따라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행안부 지침에 따라 울산시의회는 앞으로 의회 운영, 의원 활동, 의회 사무 등 3개 분야 총 23건의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의회 운영 분야에서는 의정비 심의위원회 결과·의원별 겸직 현황·의회별 업무추진비 집행 현황 등을,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울산시에 이어 제8대 울산시의회도 장악하면서 국민의힘 1당 체제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23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다음달 초 출범하는 제8대 울산시의회는 정원 22명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이 21명이며, 비례대표 1명만 민주당이다.이같은 의석 수 비율은 역대 한 개 정당이 가장 많은 의석을 가져간 것으로, 지난 2014년 출범한 제6대와 동일한 기록이다.6대 당시에도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이 21명, 현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이 1명이었다.특히 민주당은 당선인이 1명 밖에 없어

박성민(국민의힘·울산 중구·사진) 국회의원이 노후된 소방헬기의 시급한 교체를 촉구했다.소방청이 22일 박성민 의원실에 제출한 ‘119항공대 헬기 보유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소방청에서 운용중인 헬기는 총 31대인데, 이중 제조일을 기준으로 20년 이상 된 헬기는 모두 15대(48%)에 달했다.가장 오래된 헬기는 전북소방본부의 일본 가와사키 BK-117B2 헬기(제조연도1993년)로 약 30년째 운영 중이다.전북소방본부에는 헬기가 한 대 뿐이라 해당 헬기로 지난 5년간 약 700회 이상의 출동 임무를 수행했다.헬기는 내구연한이 법

지난 양대 선거에서 참패한 더불어민주당이 대대적인 조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지역위원장을 새로 선출하는 가운데 울산에서 새 인물이 등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울산 지역구 6곳 중 민주당이 깃발을 꽂은 북구를 제외한 5곳에 현 지역위원장과 지방선거에서 패한 단체장, 정치신인까지 지역위원장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위원장을 차지하면 당장 2년 뒤 총선 공천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22일 민주당에 따르면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이날부터 24일까지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를 공모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권명호)은 22일 시당 강당에서 여성위원회·여성의원 당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영해·천미경 광역의회 당선자와 강혜순·이소영·박경옥·김정희·손옥선·홍영진·이양임·박은심·조문경·노미경 구·군의회 여성당선자 전원, 김서현 여성위원장을 비롯한 여성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김서현 여성위원장은 “아직 울산에서 여성의원들이 많이 배출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운 면은 많지만 오늘 자리한 12명을 시작으로 향후 선거에서는 여성의원 당선인이 더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여성대표로서 섬세하고 꼼꼼

이채익(국민의힘·울산 남구갑) 국회의원이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소비자협회 주관 2022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가치입법부문을 수상했다.한국소비자협회는 소비자 권익증진과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 공로를 평가해 매년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을 열고 상을 수여하고 있다.이번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사회적가치입법 등 9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으며, 이채익 의원은 사회적가치입법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이 의원은 21대 전반기 국회에서 코로나19로 타격이 컸던 소상공인에 대한 각종 지원 방안을 담은 ‘소상공인

국민의힘 기독인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채익(울산 남구갑·사진) 의원은 21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연되던 조찬기도회와 올해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선인 축하예배를 개최했다.또 이날 조찬기도회 이후 진행된 국민의힘 기독인회 정기총회에서 이채익 현 회장의 2년 임기연장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조찬기도회에는 송석준·서정숙 의원(수석부회장), 지성호 의원(감사)을 비롯해 김기현·김미애·김예지·이종성·홍석준 의원과 이경재 전 의원이 참석했다.또 이인선(대구 수성을) 의원과 경기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당선인, 신상진 성남

김기현(사진) 국민의힘 의원 주도로 만들어진 여당 1호 공부 모임인 ‘혁신24 새로운 미래’(새미래)가 22일 공식 출범한다.여당 의원 48명이 참석해 정치 선진화, 민생경제 등 중요 사안을 익히고 정책 대안을 마련해 윤석열 정부 성공을 돕고 2024년 총선 승리를 다진다는 계획이다.김기현 의원실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미래의 출범 사실을 알린 뒤 22일 오전 7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첫 강연을 시작으로 공부모임을 이어간다고 밝혔다.첫 강연은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시대의 과제, 사회통합과 정치 선진화’를 주제로

전기차 화재 사고 진화에만 최대 2시간 11분, 물은 4만4천700ℓ가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박성민(국민의힘·울산 중구·사진) 국회의원이 21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국내 전기차 화재는 총 45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부상 3명, 재산피해액은 약 15억원이었다.친환경차 보급 확대로 2017년 2만5천108대에 불과했던 전기차는 지난해 23만1천443대로 10배 가량 늘었다.이에 따라 전기차 화재도 2017년 1건에서 2018년 3건, 2019년 7건, 2020년 11건

울산시의회는 최근 전자회의시스템 고도화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제8대 의회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운영위원회의 경우 울산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상임위원회에 전자회의가 신설됨으로써 종이 사용량 최소화 및 투표절차가 간소화되고 표결에 대한 책임성과 투명성이 강화될 전망이다.21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본회의에서 안건처리시 전자투표를 처음 실시한 것은 2013년 7월 제1차 정례회 때로, 그 이후 9년 만에 무기명투표에 대해서도 전자투표를 확대 적용하게 됐다.종전의 무기명투표 방식은 본회의장 좌·우 양쪽에 설치된 기표소 안에 입장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몽골 정부와 국회가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적극 지지하기로 약속하고 건설분야 한국기업 진출 협조와 같은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고 지난 18일 귀국했다고 20일 밝혔다.협의회는 몽골 내각 관방부의 정식초청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한 공무 국외출장에서 2030부산세계 엑스포 유치 지지 약속과 함께 셀렝게도와 우호협정(MOU)을 체결했다.양 국가가 지난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가운데, 대한민국과 세계 10대 자원부국 몽골의 교류 확대는 서로에

김기현(국민의힘·울산 남구갑·사진) 의원이 주도하는 의원 모임인 ‘새미래’(혁신24, 새로운 미래)가 22일 출범한다.새미래는 부동산·일자리 등 민생경제, 기후·에너지, 인구변화, 한반도, 정치혁신 등의 5대 핵심 의제를 선정하고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뒷받침에 역량을 모을 예정이다.이 같은 새미래의 담론 의제는 당장 정부가 맞닥뜨린 세부적인 과제 분야로, 당정대 협력체제도 타켓팅했다는 관측이다.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새미래에는 40여명 정도의 의원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새미래는 22일 국회에서 발족식을 열 예정인데, 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