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초등부 5~16일 접수… 9월 1일 KBS 울산홀서 개최울산소방본부 오는 16일까지 ‘제24회 울산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올해로 24번째를 맞는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119동요를 통해 쉽고 즐겁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고 있다.참가 대상은 15~30명 규모의 울산시 소재 유치원과 초등학교 합창팀이다.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5일부터 16일까지 울산소방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올해 경연대회는 오는 9월 1일 오후 2시 KBS 울산홀에서 개최

울산시는 생활체육 수요대비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23년 민간체육시설 이용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민간체육시설 이용활성화 지원사업’은 대학, 기업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울산시 소재 실외 체육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조건으로 체육시설의 개보수 비용, 관리용 장비비품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총 사업비는 2억원이며, 1개 기관당 최대 지원한도는 1억원이다.지원을 받은 시설은 2년 이상 주민에게 개방하고 보조금 지원 표지판을 설치해야 한다.시 관계자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대학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울산 다운2 공공주택지구 내 건립 예정인 (가칭)서사초등학교가 자연 친화적 배움터로 조성된다.울산시교육청은 서사초등학교 신축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당선작은 공동으로 공모한 ㈜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대표 김원효)와 ㈜아이엔지건축사사무소(대표 조현석)가 선정됐다.당선작은 자연과 교육을 잇는 ‘꿈담배움터’를 모티브로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공간으로써 학생들의 풍부한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미래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꿈담배움터는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배움터를 뜻한다.시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울산교총)가 울산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부형 공모 교장제와 전문직 선발 방식의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울산교총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내부형 공모교장제는 교직의 승진 지상주의 문화를 개선하고 역량을 갖춘 교장을 발탁해 학교 자율화와 책임 경영을 실현한다는 취지로 2007년 도입됐다.관련해 울산교총은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에 따르면 ‘2022년 국정감사 내부형 공모 교장 중 교장 자격증 미소지자가 지원 가능한 학교(내부형 신청학교의 50% 이내)는 모두 교육감 측근(특정 단체 출신) 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인 비회원제 골프장 375개소 중 이용료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344개소(92%)를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정부는 울산, 대구, 광주, 대전, 세종, 경북, 충남 7개 광역 자치단체의 비회원제 골프장 76곳이 100%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돼 낮은 세율 적용 효과가 골프장 이용자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했다.울산시 대중형 지정 골프장은 베이스타즈CC, 더골프클럽, 골드그린 등이다.문체부는 코로나19 이후 골프장의 수요·공급 불균형으로 인한 불안정한 이용가

새로운 60년을 위한 ‘굴뚝 대장정’이 35년만에 부활한 ‘울산공업축제’와 함께 시작됐다. 굴뚝은 가난을 물리치고 번영을 이룬 상징으로 우뚝 섰다.1일 울산공업축제가 개막됐다. 부슬부슬 내린 비도 울산공업축제의 흥겨움을 막지 못했다.‘울산에는 울산사람이 있다’는 축제의 주제처럼 울산사람이 어울려 오는 4일까지 한바탕 축제를 즐기게 된다.울산공업축제는 오후 4시 울산공업도시를 상징하는 남구 공업탑에서 거리퍼레이드 출정식으로 시작됐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출정식에 ‘굴뚝선언문’을 선포하고 미래 60년을 향한 ‘굴뚝 대장정’에 들어간다고 밝

울산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으로 지정받기 위해 본격 도전장을 냈다.1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31일 마감된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신청서 접수 결과 신청 가능 대학 166곳 중 울산대를 비롯한 108곳(65.1%)이 참여했다. 2개 이상의 대학이 통합을 전제로 할 때 신청할 수 있는 ‘공동 신청’ 방식으로는 지방대 총 27개교가 총 13건의 혁신기획서(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81개교는 단독 신청했다.국립대 31개교 중 25개교(80.6%)가 신청서를 냈고 공립대 6개교 중 1개교(16.7%), 사립 일반대 66

울산시 울주군이 대한민국 드론 1번지 ‘드론 표준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울주군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2회 연속 지정을 위해 1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주관기관인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구자록 원장과 참여기관 12곳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2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도심 내에서의 드론활용 실증을 촉진하기 위해 각종 규제를 해제해 운영하는 규제자유특구다. 울주군은 2021년 특구 1차 지정에 이어 2차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울산시가 국회 에너지분산특별법 입법 동력을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로 이어간다.1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회장 지자체인 울산 중구를 지원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골자로 하는 지방교부세법 개정안 입법을 위한 국회 국회동의청원을 적극 지원한다.시는 그동안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이 절실한 입장이었지만, 이를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23개 지자체 차원에서 움직이고 있어 표면적으로 나서지 못했었다.그러다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이 지난 3월 26일부터 한 달간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국민동의청원 서명을 진행했지만, 국민청원동의

UNIST 화학과 서영덕 교수팀이 지속가능한 ‘나노결정 양방향 광스위치’ 현상과 원리를 발견했다. 이를 통해 3D 광양자 메모리 분야(3D All-optical Quantum Memory)에서 세계 최고 정밀도를 구현함으로써 눈앞의 현실이 된 양자컴퓨팅 시대에 쓰이게 될 ‘3D 광양자 메모리’ 원천기술을 개발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세계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Nature, Impact Factor: 69.504)’지에 6월 1일자 온라인에 공개됐다.31일 UNIST에 따르면 연구팀은 앞서 지난 2021년 1월 란탄족 금속이 도핑된

35년만에 부활한 ‘울산공업축제’가 1일 울산공업도시의 자부심으로 피어난다.시에 따르면 울산공업축제는 ‘울산에는 울산사람이 있다’라는 주제로 1일부터 4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공업축제는 식전 가두행진으로 열기를 끌어 올린다. 가두행진은 △선두그룹 △울산사람들(1그룹) △친환경 이동수단(모빌리티) 변천사(2그룹) △다양한 이웃(3그룹) △석유화학(4그룹) △선박과 자동차(5그룹) △후미그룹으로 1천여명이 참여한다.가두행진은 오후 4시부터 6시 10분까지 공업탑을 출발해 롯데마트·시청을 경유, 태화강국가정원 남

울산과학대학교 재학생들이 미국천문학회(AAS : American Astronautical Society)가 주관하고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 등이 후원하는 캔 위성 대회 본선에 진출했다.울산과학대학교 재학생들이 참가한 대회의 정식명칭은 ‘2023 CanSat Competition’(이하 대회)으로 이 대회는 2005년부터 시작됐다. NASA 외에도 미국해양연구소, 지멘스, 미국 항공우주회사인 KRATOS, 미국 최대 방위산업체인 록히드마틴 등이 후원하는 세계적인 대회다.이 대회의 본선에 오른 주인공은 울산과학대 나르샤 팀(컴퓨

“위대한 기업인은 존경할만 하다.”김두겸 울산시장이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위대한 기업인 기념사업’에 대해 밝힌 결론이다. 김 시장이 이 결론으로 대시민 설득을 위한 공론화에 나섰다.31일 김두겸 시장은 ‘위대한 기업인 기념사업’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사업추진 배경과 사업을 추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또 시민의견 수렴 등이 부족한 점에서는 사과하는 한편 울산시의 진의가 왜곡될 수 있다는 우려감도 표명했다.위대한 기업인 기념사업은 예산 250억원을 투입해 울산에서 세계적 기업을 일군 지역연고 선대회장들의 동상을

울산시 울주군이 드론 배터리 자동교체가 가능한 타워형 드론스테이션 개발에 나선다.31일 울주군에 따르면 758㎢라는 넓은 관할구역으로 인해 울주군 지역은 재난안전 상황 파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지만, 드론 체공시간이 30분 내외로 짧아 지속적인 현장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다.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울주군은 ‘스마트 배터리 자동 교체방식의 타워형 멀티스테이션’을 개발하는 연구개발 과제를 기획했고,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구매 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지정 공모를 신청해 지난 1월 선정됐다.이어 중소기업기술정보진

울산시교육청은 1일 울산지역 50개 고등학교와 8개 학원시험장에서 올해 첫 모의평가인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대수능 6월 모의평가에는 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8천103명,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832명 등 총 8천935명이 응시한다.이는 지난해 같은 시험보다 199명이 줄어든 수치다.시험시간은 일반수험생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며, 시험편의 제공 학생은 정도에 따라 1.5배와 1.7배로 연장 운영된다.특히 6월 모의평가 응시생 중

울산시는 31일 경남 함안군 소재 로만시스 칠서공장에서 개최되는 ‘수소전기트램 성과발표회’에 참석해 국내 첫 개발 수소전기트램 완성차를 시찰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찰한 수소전기트램은 현대로템 등 총 22개의 기업, 연구소, 대학이 참여해 순수 국산 기술로 만든 첫 수소전기트램이다.시는 오는 9월 수소전기트램 실증을 앞두고 이날 시찰을 통해 국내 최초로 수소차 기술을 열차에 적용한 수소트램용 연료전지시스템과 수소저장시스템,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선로 실증을 위한 실차 제작까지 완료한 기술개발 현장을 최종 점검했다.시는

비온 뒤의 청명한 하늘, 태화강국가정원 6천만 송이의 봄꽃 향연이 31일 울산을 방문한 영국왕립원예협회(RHS) 대표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이들은 울산시가 2028년을 목표로 추진하는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주무대가 될 태화강국가정원에 대해 ‘엄지를 치켜 올리며’ 연신 사랑스럽다(Lovely)를 외쳤다.시에 따르면 이날 영국왕립원예협회 클래리 매터슨 회장, 호주왕립식물원대표, 홍콩가두리팜원장, 국립식목원 관계자 등 6명 비공식으로 울산을 방문했다.이들은 1일 순천국제박람회에서 개최되는 국립수목원 주최 국제정원심포지엄 참석에 앞서 울산

울산시교육청이 모듈러(조립식) 교실 도입을 통해 울주군 범서고와 천상고의 과밀학급 문제 해소에 나선다.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56억원을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시교육청은 범서고의 경우 학교 운동장에, 천상고는 주차장에 모듈러교실 6학급 이상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10월 학부모와 시의원 등으로부터 의견 수렴을 거친 뒤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과대학교 기준은 초등학교 일반 48학급 초과, 중·고교는 일반 36학급 초과, 과밀학급 기준은 학급당 28명 이상이다.2023학년도 학급편성 결과 범서고 1학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