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부산경남광역본부는 KT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정보통신기술(ICT) 재난복구 체계 설계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방산기술 보호를 위한 5G기반의 네트워크 망분리를 설계하고 생산 및 제조 연속성 확보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재난복구 체계 설계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KAI는 망 분리 및 네트워크 재구성을 위해 KT와 공동설계를 하고, 5G 융합 서비스 등 선진 보안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KT는 KAI의 유선·5G 자가망에 기반한 보안네트워크 설계와 ICT

울산농협은 내년 1월 1일자 농협중앙회 지역본부 단장, 농협은행 지점장·출장소장·팀장 등 직원 44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아울러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에는 김창현 본부장(前NH농협은행 NH카드업무지원부장)이 발령을 받아 내년 1월 1일자로 임기가 시작된다.현(現)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 이정한 본부장은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자금부장에 임명됐다. 김지은 기자울산농협 인사 (1월 1일자)< 중앙회 >승진◇M급 승진= △울산검사국 이병규(국장)이동△울주군농정지원단 이철우(단장) △울산경영기획단 김경민(단장)

아반떼 누적 353만대로 최다아이오닉5 올해 2만대 판매“전기차 라인업·생산 규모 확대”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1천500만대를 달성했다. 1986년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엑셀을 미국에 처음 수출한 이후 36년 만의 성과다.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21일(현지시간) 뉴욕주 윌리엄스빌에 있는 딜러숍 ‘웨스트 허 현대(West Herr Hyundai)’에서 1천500만 번째 신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CEO)는 “2022년 한 해의 마무리를 누적 판매 1천500만대라는 이정표로 장식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남구 옥동 입주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최근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의 청약 접수 마감 결과 4개 평형 중 2개 평형 청약 경쟁률이 10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22일 시행사인 유비씨 플러스에 따르면 98㎡ 경우 26가구 모집에 30명이 청약해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0㎡ B타입도 147가구 모집에 150명이 청약에 뛰어들어 1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경쟁률은 320가구 모집에 242명이 참여해 0.76대 1로 나타났다.이는 울산에서 최근 3개월간

2년내 생존율 50.2% 그쳐… 1년 내 63.5%3년 만에 신생기업 감소, 소멸기업은 늘어20% 이상 고성장기업 6.7%·가젤기업 28.6%↓울산지역 신생기업 절반이 2년을 넘기지 못하고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도 못 버티고 사업을 접은 기업은 36.5%나 됐다.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기업생멸 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새롭게 경제활동을 시작해 매출을 내거나 상용근로자를 고용한 신생기업은 1만7천927개로 전년보다 1천52개(-5.5%) 감소했다.신생기업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2018년(-6.1%) 이후 3년

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2일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2022 영웅 해양경찰 시상식’을 열었다.임성록 경사(남해지방해양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김수영 경감(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등 영웅 해양경찰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천만원을 수여했다.‘최고 영웅 해양경찰’ 임성록 경사는 올해 1월 울산 우봉갯바위에 높은 파도와 강한 너울로 고립된 낚시객 3명을 직접 로프를 메고 물속에 뛰어들어가 구조했다.류열 S-OIL 사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조하는 해양경찰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현대중공업그룹이 국내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를 사용하는 혼소(混燒) 엔진 개발에 성공했다.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계열사 현대중공업은 최근 독자 기술로 개발한 1.5㎿급 LNG·수소 혼소 힘센(HiMSEN) 엔진에 대한 성능 검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LNG·수소 혼소 엔진은 디젤연료와 LNG, 수소 혼합 연료를 선택적으로 사용해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배출량을 크게 줄인 엔진으로, 수소를 사용하는 엔진의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다.이 엔진은 성능시험에서 국제해사기구(IMO)의

한국동서발전(주) 울산발전본부는 22일 울산발전본부 발전소주변지역 거주 중·고등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금 1억3천600만원을 울산시교육청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이용균 부교육감과 남석열 한국동서발전(주) 울산발전본부장, 박찬두 기획노무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울산발전본부 장학금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228명(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에게 지원된다.남석열 울산발전본부장은 “이번 장학금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이나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데 도

테크노섬나회(회장 한국화학연구원 이동구 박사)는 22일 동지를 맞아 13명의 회원들과 함께 함월노인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효(孝) 실천 봉사활동을 펼쳤다.테크노섬나회는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 테크노CEO 과정을 졸업·재학 중인 원우들을 중심으로, 테크노섬나회와 뜻을 함께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자율적 봉사동아리다. 이날 테크노섬나회 회원들은 밥퍼 배식조와 설거지조, 안내 및 정리조 등으로 역할을 나눠 봉사를 진행했다.이동구 회장은 “테크노섬나회는 자발적으로, 이타심으로, 공동체 의식과 배려정신으로, 그리고 회원 스스로 각

경동도시가스는 22일 북구노인복지관 어르신행복식당에서 ‘2022 동지 행복 플러스 팥죽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17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북구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노인들에게 팥죽 식사를 제공했다.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와 재작년 비대면 방식으로 팥죽 도시락을 전달했던 방식과는 달리 올해에는 400여명의 노인들이 복지관 식당 팥죽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복지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대상자 100여명에게는 팥죽 도시락을 만들어 직접 전달했다.경동도시가스 박희재 경영지원실장은 “임직원들이 직접 팥

11월 22억1천500만 달러, 작년보다 21%↑친환경차·SUV 호조… 반도체 수급 개선 등 영향1~11월 누계 206억 달러, 작년 연간실적 추월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녹록지 않은 대외 환경 속에서도 지난달 울산지역 자동차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상황이 개선되고, 부가가치가 높은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수출 호조가 지속되기 때문이다.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21일 발표한 ‘2022년 11월 울산 수출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4% 증가한 70억

부동산시장 급락을 막기 위해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중과, 대출금지 등 다주택자에 대한 각종 중과 규제가 완화된다. 임대사업자에 대한 지원 조치는 부활한다. 전기·가스요금은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오른다.정부는 21일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정부는 내년 한국 경제가 1.6% 성장에 그칠 것으로 봤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5%로 여전히 높은 수준일 것으로 관측했다.특히 내년 상반기를 중심으로 경기와 금융·부동산 시장, 민생경제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차, SK 등 주요 그룹이 올해도 별도의 종무식 없이 차분하게 연말을 마무리한다.코로나 확산 이전부터 대규모 종무식이 사라진데다, 워라밸(일·생활 균형)을 중시하고 연차 휴가를 소진하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상당수 직원은 휴가 모드로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새해 시무식도 온라인으로 대체하거나 축소할 전망이다.21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별도의 종무식 없이 올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대신 현대자동차는 올해 창립기념일(29일) 휴무를 하루 미뤄서 29일에 올해 업무를 마무리하고 30일에 쉬도록 할 계획이다.내년 신년회의 형식은 아직

울산테크노파크(울산TP)는 SBC인증원으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울산TP에 따르면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중대재해처벌법 등의 시행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인지되고 있어 국제표준에 입각한 안전보건체계를 확립하고 재단의 임직원과 입주기업의 안전을 위해 인증을 받았다.또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재단의 윤리경영의 핵심 목표 중 부패방지경영체계를 마련하고 계획을 수립해 인증을 받았다.권수용 원장은 “윤리경영과 안전보건을

현대중공업그룹이 우수한 내화학성을 갖춘 도료 개발에 성공, PC선(석유화학제품운반선) 분야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일본의 선박용 도료 전문 회사 츄고쿠마린페인트(CMP)와 공동으로 내화학성을 크게 높인 PC선용 도료를 개발해 현대베트남조선소(HVS)에서 건조한 선박에 최초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선박은 5만DWT급 PC선으로, 지난달 선주사에 인도됐다.내화학성은 유독한 화학 물질을 견딜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하는 것이다.주로 석유화학제품을 운반하는 PC선 화물창용 도료에

S-OIL은 2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2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평가에서 주유소 부문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S-OIL은 브랜드 가치와 품질·서비스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S-OIL은 “이번 수상은 급격한 시장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S-OIL의 꾸준한 마케팅 활동이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가겠다”고 밝혔다.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고객추천지수) 평가는 소비자

작년 기준 울산 PIR 5.6배… 전년보다 높아져지역 임차가구, 월 소득 중 12.1% 임대료 지불지난해 기준으로 울산에서 내 집 마련을 하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5.6년간 모아야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지난해 8월부터 집값 하락이 본격화하기 전인 올해 1월까지 표본 5만1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개별 면접 조사 결과다.지난해 울산지역 자가 가구의 연 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PIR·Price Income Ratio)는 중위수 기준 5.6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를 열고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기·수소차 생산에 필요한 직무전환 훈련을 지원한다.현대자동차는 21일 현대자동차 울산기술교육원에서 협력사와 상생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노사 관계자를 비롯해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권태성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 노동완 울산시 혁신산업국장 등이 참석했다.현대차는 울산공장 내 기술교육원 1층을 리모델링해 미래형 자동차 분해·조립을

한국석유공사는 2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를 통해 어린이 인성 함양을 위한 청렴도서 500권(5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이번 기증 행사는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아동의 올바른 도덕적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공사 SNS 통해 시민들이 추천한 어린이 청렴도서 중에서 500권을 선정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한국석유공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해에도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청렴도서 450여권을 지원한 바 있으며, 전년도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청렴도서 500권을 기증했다.최형주 석유공사 상임감사위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설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에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지역 내 중소기업이 임금 지급 및 원자재 대금결제 등 필요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울산지역 금융기관의 중소기업 대출금 가운데 최대 50%를 연 1.75% 저금리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업체당 한도는 5억원이다.대상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울산시 소재 중소기업에 대출하는 운전자금이다.금융기관이 취급한 대출에 대해 내년 2~3월부터 최대 1년까지 지원한다.한국은행 울산본부 관계자는 “지역 내 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