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은 다음달 1일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제113회 히힝히힝 말모양 허리띠 고리’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체험학습은 이날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소요시간은 약 2시간 30분이다.체험 내용은 하삼정 유적에서 출토된 말모양 허리띠 고리를 관찰하며 한반도에서 언제부터 말이 살았는지와 말갖춤의 용도를 알아보고, 전시실에서 관찰한 말갖춤을 토대로 나만의 말모양 사진꽂이를 꾸며본다.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회당 총 40명까지 접수받으며 참가 신청은 23일 오전 9시부터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울

울산시 울주군 대표 산악관광지인 영남알프스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노래경연 무대가 펼쳐진다.울주군은 다음달 8~9일 이틀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영남알프스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20일부터 예심 공모를 신청 받아 총 10팀을 선정해 노래 경연을 진행하며,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행사 첫날인 8일 오후 3시부터는 다양한 장르의 4개 팀으로 구성된 버스킹 공연과 9일 오후 3시부터는 노래 경연 무대 ‘JCN 우리 동네 가수왕’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이어 미스터트롯 출신의 신

울산시 남구는 22일 울산고래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2023 울산고래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전 부서장과 고래문화재단 상임이사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동욱 남구청장 주재로 축제 추진 계획, 교통 및 주차 대책, 부서별 행정지원계획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축제장 전반에 걸친 시설물 점검 등 안전대책, 축제장과 주변 음식점 위생관리, 행사장 일원 환경정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교통 및 주차 대책, SNS 등을 통한 주민 참여 홍보 등이다.추진회는 이날 보고회에서 축제 전반에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2023년도 신규단원을 모집한다.22일 시립예술단 사무국에 따르면 모집부문은 오케스트라 모든 파트 자유곡으로 (무반주 전형) 응시할 수 있다.접수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주말제외) 울산시립예술단 사무국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응시 원서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ucac.ulsan.go.kr) 공지사항을 통해 내려받기 할 수 있다.지원 자격은 해당 파트의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초등학교 4학년부터 만 24세까지의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실기 전형은 다음달 8일 오후 2시 울산시립예술단

(사)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봄꽃 가득한 울산시 일원에서 ‘움프의 봄극장’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22일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움프의 봄극장’은 울주군 작천정 수남 벚꽃길에서 시작해 산, 자연, 인간을 담은 영화 세 편을, 상영 당일 오후 7시에 무료로 상영한다.오는 25~26일 작청정 수남벚꽃길에서 첫 상영되는 ‘나이트 포레스트’는 안드레 회르만, 카트린 밀한 감독의 작품으로 둘도 없는 친구 폴과 맥스가 몰래 집을 빠져 나와 깊은 숲으로 모험을 떠나면서 서로가 알지 못했던 속내를 알아가는 등의 성장 과정을 담은 가족

울산 문화계 원로 서진길(사진) 사진작가가 1959년부터 현재까지의 울산 근·현대사를 사진으로 담은 사진집을 출간했다.‘울산 근대화의 젖줄 태화강’이 그것으로, 1960년 이후 울산의 공업발전과 더불어 산업·행정·문화 분야 등 도시발전 과정에서 일어난 혁명적인 일들을 사진으로 접할 수 있다.저자는 이번 사진집을 구상하면서 울산의 중요한 3대 사건을 간추렸는데 첫번째로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두번째로는 울산광역시 승격, 세번째로는 태화루의 복원을 꼽았다.울산공업센터 기공식은 1962년 2월 3일 작은 농어촌에 불과했던 울산이 한국경제의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23일부터 ‘제59회 도서관주간 행사’ 참여를 위한 사전접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북구의 7개 구립도서관은 제59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음달 12일부터 18일까지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표어에 맞춰 3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먼저 중앙도서관은 ‘꿈꾸는 도서관’을 주제로 ‘지금, 꿈꾸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신유미 작가와의 만남과 원화전시, 독서퍼즐 행사를 기획했다.또한 염포양정도서관은 ‘리듬 속으로’를 주제로 도서관 야외 마당에서 ‘카이크루와 함께 하는 스트릿 댄스’ 공연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외솔기념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21일 재개관 했다.21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1월 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외솔기념관을 임시 휴관하고 예산 2억원을 들여 전시물 개편 및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중구는 외솔기념관 상설전시실의 전시물을 시간순으로 전면 재구성했다.상설 전시는 총 4부로 △우리 말글을 만나다 △우리 말글을 지켜내다 △우리 말글 보급에 힘쓰다 △외솔을 기억하다 등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생애를 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중구는 추가로 상설전시실에 ‘전자 타자기로 나만의 방문증 만들기’ 체험

드넓은 동해바다와 하얀 슬도 등대를 배경으로 열리는 ‘2023 봄 슬도예술제’가 오는 25일 8년만에 다시 찾아온다.‘사람, 예술, 추억을 다시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울산 동구 슬도 등대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 등 4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최된다.8년만에 재개된 이번 예술제는 슬도예술제를 다시 개최하자는 여론에 따라 슬도와 바다가 예술공연으로 어우러지며 관객들과 교감하게 된다.오후 4시 30분 오드로잉·무용 퍼포먼스와 춤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국악연주단 ‘민들레’의 공연, ‘팬올린D’의 시낭송

울산 갤러리한빛(울산 남구 옥동 문수로368 2층)은 예술로 뭉친 한 가족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풀어낸 ‘家가 호호호’展을 다음달 3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가족’으로서의 새로운 의미와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한 예술가 가족의 동양화와 서양화를 비롯해 펜화,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로는 서양화가 전승옥, 전귀옥, 전미옥 세자매를 필두로 조카 전형진, 서울에서 한국화가로 활동 중인 이모 안호준, 사촌 정정희, 디지털 아트를 작업하는 사촌 김인교, 조카 강지예

울산 연극인들의 축제인 ‘2023년 제26회 울산연극제’가 오는 31일 개막된다.(사)한국연극협회 울산시지회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제26회 울산연극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세소래’, ‘광대’, ‘울산씨어터예술단’, ‘푸른가시’, ‘기억’ 등 총 5개 극단이 참여하는 이번 연극제는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울산연극제는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의 예선 대회로, 대상 수상 단체는 울산 대표로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다음달 9일 폐막식에서 대상단체를

(재)고래문화재단 산하 ‘남구 문화예술창작촌’은 다음달 13일까지 ‘2023 레지던시 입주작가 소개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전시에는 ‘장생포 아트스테이’ 소속인 송시내(시·수필), 강이라(소설), 이경숙(소설), 김진길(시조), 김지성(문학), 이종훈(문학)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아울러 ‘창작스튜디오’ 소속인 구지은(설치), 이소영(도자·설치), 이윤빈(동양화)작가, ‘신화예술인촌’ 소속의 장은희(조각·설치), 김지효(회화)작가의 작품까지 창작스튜디오 131 갤러리에 전시된다.올해 입주작가 소개전을 통해 작가들의 예술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올해 쇠부리축제 기간 동안 열리는 ‘시민참여콘서트 너.나.두’ 참가팀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시민참여콘서트 너.나.두’는 아마추어 동아리, 동호회 등이 참가하는 거리공연으로 축제 기간 동안 하루 두차례 열릴 예정이다.팀별 20분 내외로 거리공연이 가능한 단체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있다.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지원신청서와 공연 영상을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 이메일(ussf1@soeburi.org)로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울산쇠부리축제 홈페이지(www.soeburi.org)에서 확

2010년 전후 시작된 독립서점(동네 책방)은 다행히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운영 중인 독립서점 수는 총 634곳, 2019년에 비해 15.1%,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45.6%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214곳(33.8%)으로 가장 많고 인천 92곳(14.5%), 경기도 88곳으로 수도권이 62.1%를 차지했다. 눈에 띄는 점은 제주도가 40곳(6.3%)으로 가장 많고, 부산 28곳(44%), 대구 26곳(4.1%), 강원도 19곳(3.0%) 등이다. (2021년 판 한국출판 연감 참고)책이 좋아

“누렁이 호박 잘라 펼치니/호박 속에서 콩나물이 쏟아진다/온 집안이 환해 온다/철통같은 문 꼭꼭 닫아걸고/아무도 몰래 호박씨가 싹을 틔웠구나/갑갑해서 어떻게 숨을 참았을까/희망 한자락 붙잡고/콩나물처럼 자란 호박씨야/기나긴 인생 여정/꿈길만 같구나”(이맹순 시 ‘호박 속 콩나물’에서)1947년생 늦깎이 여류시인 이맹순(사진) 시인이 시집 ‘노을길 환한 길’을 펴냈다.‘노을길 환한 길’은 이 시인의 첫 시집이며, 작가시선집 12편으로 출간됐다.이번 시집은 ‘가슴에 보름달을 띄우고’, ‘허공에 걸린 창’, ‘내가 만난 바람들’, ‘은하

‘2023 울산옹기축제’가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옹기마을에서 개최된다.20일 (재)울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옹기축제는 ‘주민주도형 축제’,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의 도약’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재단은 특히 주민주도형 축제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주민이 축제의 주체가 되는 문화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공동체와의 상생·협력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실제로 20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온양읍장, 외고산옹기협회장, 인근지역 5개 읍면 (온산읍, 온양읍, 청량읍,

(재)울주문화재단 울주생활문화센터는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생활문화 아카데미 2분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울주생활문화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총 3과목 7강좌로 진행되며, 모집분야는 도예반, 장구반, 목공예반으로 강좌별 정원 8~10명, 총 6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도예반은 다양한 흙의 성질 및 특징을 파악하고 도예기법을 배우며 각자 특색있는 무늬와 형태의 작품을 만들어 본다.장구반은 장구의 기초인 휘모리 한판치기부터 휘모리 맛내기까지 별달거리 가락을 맞춰본다.목공예반은 톱질부터 조립, 사포질 등의 과정을 거쳐 나만의

울주문화원은 올해 울주 역사문화체험학습 신규 활동가 양성교육을 마치고 다음달 3일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체험학습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상시 운영되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주중에는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이 인솔자를 동반해 8곳의 유적지 현장을 찾아오거나 활동가들이 울주군 내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주말에는 6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신청은 울주문화원 홈페이지(ww w.ulju.or.kr)에서 가능하며 울주군의 지

울산박물관은 다음달 11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제23기 울산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학기는 ‘울산 문화유산 이야기’를 주제로 총 8개 강좌를 통해 울산 문화유산의 특징과 관련 내용들을 살펴본다.강좌 일정으로는 △천진기 전 국립민속박물관장의 ‘운명을 읽는 코드, 열두 동물’(4월 11일) △박성호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왕의 문서, 왕지와 홍패’(4월 18일) △김문필 한국국악협회 울산시지회장의 ‘지역별 토리와 울산 민요 알아보기’(4월 25일)가 진행된다.또 △한삼건

울산시립교향악단 제228회 정기연주회 ‘브람스의 정수’가 오는 24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19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울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니콜라이 알렉세예프(사진)가 지휘봉을 잡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첫 순서로는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떨쳤으며 음악과 문학의 융합을 통해 ‘교향시’라는 장르를 개척했던 리스트의 ‘교향시 제3번 전주곡’이 연주된다.인생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담긴 철학적 교향시로 분류되는 이 작품은 프랑스 시인 알